스마트시티

[스마트시티]스마트시티 기술과 중점 분야

Mi-Flat 2020. 4. 13. 18: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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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오늘은 스마트시티를 구성하는 핵심 기술과 중요시 다루는 중점 분야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플랫폼 기술분야별 기술을 통합하여 관리 및 제어하는 기술로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 운영체제 등을 의미하며, 이를 위한 규약 등의 기술표준을 포함합니다. 이 기술에 대해 글로벌 IT기업들은 국제표준화 협의회(oneM2M)를 중심으로 스마트시티 플랫폼 기술에 대한 표준화 협의를 진행하고 있다고 합니다.

 

특히 스마트시티 신산업에 선두주자인 시스코는 도시 인프라 네트워크 지능화에 중점을 둔 'Smart Cities Challenge'라는 이니셔티브를 진행하고 있으며, 우리나라 또한 지자체 및 민간 협력 업체와 함께 스마트시티 실증단지 개발에 노력하고 있습니다.

 

중점 분야로는 '스마트 빌딩', '스마트 교통', '스마트 에너지', '스마트워터', '스마트 정부'로 도시 구성 인프라로 중요한 개별적인 요소의 의미가 아닌 스마트시티 구성을 위해 통합적으로 관리가 필요한 개념입니다. 

 

스마트 빌딩 기술은 크게 빌딩자동화, 사무자동화, 정보통신, 스템 통합으로 나뉩니다. 빌딩자동화 중 '빌딩에너지 관리시스템(BEMS)'는 세계 시장 규모 2020년 56억달로 예상, 해외 기업으로 하니웰, 지멘스, 존슨콘트롤즈 등이 글로벌 스마트빌딩 시장을 주도하고 있으며, 국내 기업은 2010년 초부터 포스코IC, LG CNS, 한화 S&C 등이 진출한 상황입니다. 

최근 트렌드는 에너지 소비 자체 해결을 위한 '제로에너지 빌딩'입니다. 전력, 냉난방 시스템, 지능형 영상보안, 주차 관리 등 지속적으로 발전하고 있습니다. 마켓앤마켓에 따르면 2021년 약 34% 증가한 247억 3,000억 달러까지 늘어날 전망을 보인다고 합니다.

 

스마트 교통은 도시 내 교통 데이터를 수집하고 실시간 네트워크에 연결하여 모니터링하는 것을 말합니다. 기존의 지능형교통시스템(ITS) 기술에서 ICBMA 기술을 추가한 개념입니다. IoT 기술 스마트 교통신호 시스템은 모든 교차를 무선통신기술로 실시간 통합관제해 정체 감소 및 탄소 저감 효과를 크게 만듭니다. 구축비 절감과 유지 관리 개선을 위해서도 스마트 교통 관리 시스템은 지속적인 발전이 필요한 상황입니다. 

 

스마트에너지는 전력 모니터링을 통해 전력 낭비를 최소화하고 자연 친화적 에너지를 활용하여 도시를 구성하는 것입니다. 지능형 전력관리를 위한 검측장비(AMI)에 대한 수요가 증가할 것을 예상됩니다. 지능형 전력시스템은 전력망 기술과 정보통신망 기술의 융복함을 통해 에너지 이용효율을 극대화합니다. 전기저장기술 및 신재생 에너지 기술 등이 결합한다면 스마트시티 내 에너지는 안정적으로 공급될뿐 아니라 에너지 절감, 자연 친화적인 도시 인프라 구축도 가능할 것입니다. 수요자 중심의 양방향성 전력 시스템 구축은 '스마트그리드' 조성으로 발전, 효율적인 에너지 사용이 가능합니다.

'스마트그리드'란 전력망을 지능화, 고도화함으로써 고품질의 전력서비스를 제공하고 에너지 이용효율을 극대화하는 전력망을 말합니다.

 

스마트워터는 수도 공급 전 과정에 ICT를 접목, 수량과 수질을 과학적으로 관리하고 수돗물 정보를 제공하여 소비자가 믿고 마실 수 있는 물 공급 체계가 구현하는 것입니다. 잔류 염소 균등화, 자동 드레인 설비, 실시간 수질측정 및 수질정보 제공, 관 세척, 선진 무단수 탐사장비 운용, 스마트 미터링, 원격누수감시시스템 등이 있습니다.

 

스마트정부는 보안, 방재, 방범 등 전범위적 차원에서 각 분야 데이터를 기반으로 지능화된 도시를 구성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입니다. 중앙집권적 정부의 활동이 아닌 각 지자체 및 민간 협력 업체와 협업하여 공공행정서비스에 대한 간소화, 관련 혜택을 제공합니다. 정부통합전산센터나 전자민원, 전자여권, 등 스마트시티 거주민의 편의와 관리의 효율성을 위한 통합 관리 시스템이 발전하고 있습니다.

 

현재 스마트시티의 핵심 기술인 각 분야 플랫폼 기술은 글로벌 ICT 기업(시스코, 지멘스 등)들이 선도하고 있으며, 국내 기업은 기존의 IT 기술을 바탕으로 접목 및 발전 가능한 분야로 경쟁력을 갖추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스마트시티는 현재 진행형으로 앞선 해외 주요 기업의 주도로 이끌어지고 있지만, 4차 산업혁명 관련 기술의 발전과 함께 우리나라 또한 그동안 발전시켜온 기술을 바탕으로 새로운 분야와 접목하여 연구를 하고 있기 때문에 빠른 시일 내 성장을 주도할 수 있을 것입니다. 핵심은 기술력보단 사용자(거주민) 중심의 도시 플랫폼의 구축을 함께 만들어 가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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